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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995 : 안녕하세요^^
글 쓴 이 : 이정훈	등 록 일 : 2011-08-06 오후 10:17:01 조 회 수 :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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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일건재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도착했을 때는 비가 왔었는데 저녁을 먹고 돌아오니 생각보다 더더더 좋은 경험을 했네요. 평상에 앉아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마신 맥주가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잊을 수가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뛰어놀던 꼬마 강아지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강아지가 있었던 걸 미리 알았더라면 개껌이라도 사가지고 갔을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풀 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어찌나 잘 잤는지 정신없이 잠을 자고, 급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하느라 그만...;;; 바지를 샤워장 세탁기 위에 두고 와버렸네요.. 바지 때문에 여러번 전화드리고;;; 귀찮게 해드린 점 죄송스럽구요, 택배로 배송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겨울에는 어떤 곳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택배 주소지 :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46-5 두온아파트601호 / 이정훈 택배 발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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