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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4731  : 2017 정유년새해운세
 글 쓴 이 : 관리자  등 록 일 : 2017-02-06 오후 3:21:50    조 회 수 :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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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丁酉)년 새해운세

 

2017년 정유(丁酉)년을 맞으며 지난해의 국가적 어려움을 떨쳐내고 국태민안(國泰民安)의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보지만 세상의 순환이치는 갈등으로 황폐해진 우리사회에 상서로운 기운은 보이지 않고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역사의 거울로 보더라도 패도(覇道)는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도가 아니며 세상 모두를 유익하게 하는 왕도(王道)만이 평천하(平天下)할 수 있다고 하였다.

국제적으로 세계를 주도해 가는 미국과 중국, 영국, 일본등 선진국들이 모두 자국 이익우선주의로 인하여 국제적 분쟁은 심화될 것이며,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으로 우리나라는 더욱 안보와 무역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적으로도 대통령탄핵정국으로 인한 정치불안정, 싸드배치의 갈등과 북한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선거가 계획되어 진보와 보수의 극단적 대결이 국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여 국가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해는 중뢰진괘(重雷震卦) 운세로 북한의 핵실험, 경주의 대지진과 대통령탄핵이라는 세상을 뒤흔든 사건이 발생하여 솥 안에 음식물이 불에 끓으면서 요동치듯 온 국민들의 삶을 요동치게 했던 한해로 운세 예측이 적중하였다.

금년 정유년을 주역(周易)으로 점쳐 보면 화뢰서합(火雷噬嗑)괘의 운세로 서()는 씹는 것이고 합()은 합치는 것이니 입 안에 거칠고 질긴 음식물을 잘 씹어 합친다는 말로서 입안의 질긴 음식물을 씹어 삼키듯 주역(周易)사회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나라의 번영을 이룰수 있으므로 법을 잘 집행하여 옥사(獄事)를 써야 이롭다고 하였다. 국가 발전의 장애물이란 강경한 투쟁이나 아첨하고 사특함으로 이간질하여 상하가 소통되지 않고 막히게 하여 군신(君臣)과 부자(父子)와 친척이 배반하고 원망으로 틈이 생기게 만드는 것이니 이 장애물을 강력한 법과 형벌로 다스려 제거하게 되면 상하의 턱이 합쳐지게 되듯 화합하게 된다는 괘()로서 큰 옥사(獄事)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옥사란 밝은 판단으로 진실을 밝혀내고 법의 엄정함으로 징계와 형벌을 집행하는 도리이니 능히 태양과 같이 밝으면 진실을 감출 수가 없고 우레의 위엄이 있으면 감히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인간이 국가라는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공익(公益)과 사리(私利)의 한계선을 지키기 위하여 징계와 형벌을 사용하여 왔으며 사리를 위하여 이 한계선을 넘어서게 되면 공익을 해치고 남의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결국은 공공의 복리가 파괴되어 나라가 혼란해 지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서 불의가 날뛰는 세상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국가는 징계와 형벌을 써서 사회를 안정시키게 되는 것이다.

현명한 지도자는 정의와 공공의 복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죄지은 사람에게 자유를 제한하고 고통과 노력을 부과하며 사회에서 격리하게 하는 것은 높이 찬양되어야 하는 것이며 현명한 지성과 과감한 결단으로 주저함이 없이 쾌도로 난마를 처리하듯 국가의 장애물을 제거하여 난국을 풀어가면 선량함이 사악함을 이기게 되고, 정의가 부정을 물리칠 수 있게 되어 국가는 발전하게 되고 국민은 행복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선 지도자의 현명한 판단과 국민들의 합치된 힘이 모아지면 반드시 나라가 형통하게 되는 운세로 볼 수 있다.

 

단기4350년 정유(丁酉)년 원단(元旦)에 불원재(不遠齋)에서 철학박사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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