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 문화교류에 대한 자매결연 협약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관광청 장관 일행 안동방문     한국의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과 원주민의 생활문화를 간직한 말레이시아 사라왁주가 문화교류에 대한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사라왁주 관광청 장관을 단장으로 한 13명이 10일 오후 3시30분 안동을 방문했다.   이들은 안동시청을 방문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하회마을을 관람한 후 치암고택으로 이동해 한복체험, 붓글씨 쓰기, 다도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11일(금) 오전 9시에는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재단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간 문화교류 협약식을 맺음으로써 각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으로 거대한 원시 열대림과 동굴, 독특한 식물과 동물군, 다양한 부족문화의 땅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유명한 니아 국립공원(Niah National Park)과 원주민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사라왁 민속촌이 있는 유명 관광지이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국가 간 대표축제인 말레이시아의 세계열대우림음악페스티벌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간 교류, 탈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의 축제와 관광자원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