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들어가보니 따뜻합니다. 
화장실에는 따뜻한 물도 잘나왔고, 좁지만 부엌도 있었답니다.  

이 고택은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 11호로써, 조선 고종때 언양현감, 홍문관 교리를지낸 치암 이만현의 고택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의 규모는 본체 22칸 ㅁ자형 기와집으로 5간의 솟을대문과 바깥채가 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 및 사진을 보고 싶으시다면 치암고택 홈페이지 http://www.chiamgotaek.com/
여기에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 ^ 
그리하여 따뜻한 물에서 편히 하룻밤을 보낸 저는 아침에 
고택의 사진을 찍기 위해 한바퀴 둘러보았답니다. 

여기와 함께 이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측에 바깥채가 있답니다. 

이런 식으로요, 제가 머문 방도 보이네요.

대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긴장이 풀어집니다.

마치 시골집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요?

아쉽지만 나가기 전에 뒷정리를 깨끗히 하여,

왔었지만 안온것 처럼 뒷정리를 하고 떠납니다.

저희는 이제 하회마을로 찾아간답니다 ^- ^